지난번에 사용한 호텔의 강당에서 집회를 열었고, 참석한 30여 명의 손님들 중 대부분은 로메오 형제와 실비아 자매가 초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한국에서 7명, 미주에서 4명, 그리고 과테말라시티에서 6명의 형제자매들이 참석하여 50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집회장에서 첫날 말씀을 함께 들었습니다. 집회 이틀째부터는 손님이 더 늘어 34명이 말씀을 들었고, 마지막 날까지 큰 변동 없이 참석자 수가 유지되었습니다. 그중 꾸준히 말씀을 들은 사람은 25명 정도였습니다.
실비아 자매 부부와 큰아들 부부는 코반에서 복음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실비아 자매의 큰며느리인 후아니타 자매는 지난 집회 때 초대했던 부모님을 다시 초대했습니다. 후아니타 자매의 부모님은 과테말라 부족어인 케치어를 사용하는 산타루시아 지역에 사는데, 구원받은 후 자신들의 마을에도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하여 4~5월경에 그곳에서 집회를 열려고 합니다.
과테말라 형제자매들과 한국과 미주에서 온 형제자매들은 집회 기간 동안 식사 준비와 정리 등 필요한 일들에 적극적으로 함께했습니다. 한국과 미주 청년들은 당번을 정해서 식사 준비를 담당한 디오니시아 자매와 최희숙 자매를 열심히 도왔습니다.
매일 점심은 한국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내 주신 밑반찬과 과테말라시티 자매들이 미리 준비해 온 여러 가지 요리를 냈는데, 다들 집에서보다 더 잘 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풍족한 식사였습니다. 뉴욕 청년들이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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