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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하나님과 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 있으라!

살코 안드레이 | 벨로루시     제 이름은 살코 안드레이이며 23살입니다. 저는 1981년에 벨로루시와 우크라이나 국경 가까이에 있는 나로빌자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영원히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마을은, 제 마음속에서는 아주 좋았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1986년 제가 어렸을 때, 그 마을로부터 30km 떨어진 체르노빌 원전 센터에서 폭발 사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누구도 방사능이 그처럼 위험한 것인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원전폭발을 수습하기 위해 가담했던 분들에게는 매우 끔찍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 역시 건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는데 다리를 움직일 수도, 일어설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저에게 ‘원인불명의 다발성 동맥염’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그 마을을 떠나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저희 가족은 살고 있던 마을에서 500km 떨어진 브레스트라는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가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마을은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정부는 이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했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사촌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논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사촌은, 학교 선생님께서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가가린*은 우주 공간에 가 보았지만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했으며, 그것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들의 심각한 논쟁을 해결하셔야만 했습니다. 제가 신의 존재에 대해 물었을 때,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은 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심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며칠 전에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23살이 되었고 창조자의 존재에 대한 증거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이유와 이론, 가정, 반증, 이 모든 것들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며, 제게는 이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정확히 무엇을 믿느냐고 물으면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왕좌에 앉아 있는 노인으로,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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