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성경의 기록을 완성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실 한 나라를 준비하기 위해 선택되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완성되었고, 그 시대의 중간에, 그 나라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아벨은 그 영광스러운 계보에서 빠졌지만, 히브리서에는 아벨이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인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4 참조
이 땅에 많은 씨가 뿌려져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기 시작하고 번성하는데, 그중에서 가느다란 한 계보가 보호받으면서 역사가 흘러갑니다. 계속해서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갑니다. 아벨이 가인에게 맞아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셋이라는 씨를 주셨습니다. 그다음에 낳고, 낳고 해서 태어난 많은 사람들 중에 아브라함이 또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처음에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데려온 여종 하갈과의 사이에서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아브라함은 나이 100살의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에서와 야곱, 쌍둥이 형제를 낳았는데 동생 야곱이 장자의 명분을 쟁취했습니다.
이후로도 족보는 계속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갑니다. 그 족보에는 기생도 동원되었고,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계보를 잇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 이방 사람이 계보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유대인의 그리스도이실 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그리스도도 되시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4장 25절부터 다시 보겠습니다.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25-26절
그리고 창세기 5장에는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어집니다.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셋은 일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 야렛은 일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1-6, 9, 12, 15, 18, 21-24
참 신기한 내용도 있습니다.
므두셀라는 일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 라멕은 일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창세기 5:25, 28-29
씨가 연결되고 연결되어 많은 자녀들이 태어났지만, 그 속에 하나의 계보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노아가 태어났습니다.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창세기 5:32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창세기 6장 5절부터 이어서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람이 번성해서 숫자가 많이 불어났습니다. 또 이때는 사람이 9백 년씩 살았습니다. 상상 속 이야기 같겠지만, 당시에는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다. 성경에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하나님의 보시기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찼고, 사람의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악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아, 나는 어떠한가. 내 마음에는 항상 악한 것만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세기 6:6-8
그러나 노아는 어떠했습니까?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창세기 6:9-12
“혈육 있는 자”는 육체 안에 피가 흐르는 자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창세기 6:13-14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들과 땅을 멸할 것이니 잣나무로 방주를 지으라고 하시면서 그 배의 크기를 일러 주셨습니다. 창 6:15 참조|div_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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