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사람이 생성되는 관계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남녀 모두 사람이 생성되는 가능성을 허리에 가지고 있습니다. 생식 기관은 적령기에 들어간 사람이 결혼을 하여 아이가 생기는 과정에 쓰일 뿐, 실제로 인간의 씨가 이어지도록 하는 힘은 허리에 있습니다. 사람의 허리에는 대동맥, 대정맥이 흐르는데 대동맥에서 골반 쪽으로 내려가는 혈관이 남자에게는 정자관, 여자에게는 난자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사고가 난다든가 해서 허리를 다치면 남자는 자녀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더러 그런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어떻게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기록될 수 있었습니까?
사람이 생성되는 과정은 피에서 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다만 피의 모습이 달라졌을 뿐입니다. 사람이 모태에서 만들어질 때 모체의 피는 아기의 세포 분열에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 줄지 몰라도, 그 피로 아기가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인류학자나 과학자들, 또 생물학자들은 아이가 부모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만들어질 때 빨간 피가 사용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변할 수 없는 진리인 것입니다. 허리에 있는 대동맥에서 정자관으로 연결된 혈관을 통해 사람이 만들어질 때, 색깔 있는 피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이러한 내용들을 기록하셨습니다. 당대의 사람들로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할 내용입니다. 또 현대의 과학자들이나 생물학자들은 ‘그 옛날에 이런 것이 기록되었나?’ 하며 이 내용을 의아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2천 년 전 그 시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그저 지나가는 말로만 들었겠지만 레위가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다는 말을 생각하며 인체를 섬세하게 살펴보면, 인간의 허리에 있는 대동맥에서 가늘게 뻗어 나간 혈관이 도착하는 어느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에 인간을 심어 줄 수 있는, 인간을 형성시킬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피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전도서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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