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도 교회에서는 자국어로 성경을 번역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마다 강한 권력으로 이를 막았습니다. 1380년대에 영국의 존 위클리프가 신약성경을 번역하여 출간하자, 교회는 사람들에게 이 성경을 읽으면 파문하겠다고 경고하며 번역된 성경책을 압수하고 불태워 읽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평신도들이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연옥, 성례, 교황 체제, 교황 무오설, 고해 성사, 성인과 마리아에 대한 해석 등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반박하는 이야기를 외면했습니다.|div_area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