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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복음이 달음질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복음이 달음질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 필리핀 루손 전도집회 소식
정경화 | 필리핀
마닐라 전도집회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강당에 가득 찬 220명의 참석자들 모두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숙소로는 인근의 모텔 세 곳을 사용했고, 음식은 마닐라 모임 장소에서 조리해 와서 식사 시간에 차질 없이 배식을 했습니다. 참석자들을 위해 방역 소독도 철저히 했고, 중간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일정 사이사이에는 스트레칭을 하기도 했고, 녹차는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항상 충분히 준비해 두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취 목사가 초대한 사람들로, 대부분 마닐라 옆의 리잘주에서 왔습니다. 아취 목사는 말론 형제의 초대로 민도로 집회에서 말씀을 깨달은 분입니다. 참석자들 중에 목회자 및 교역자들은 123명이었습니다. 
집회에서는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시청했습니다. 처음에는 참석자들이 관찰하는 태도로 말씀을 들어 분위기가 서먹했는데, 점차 말씀에 심취되어 집중하며 호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목회와 사역으로 하나님 앞에 의를 쌓아 보려 했던 자신들의 벌거벗은 모습을 인정하는 무거운 분위기가 고요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집회 셋째 날 밤에는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는 구속의 말씀을 통해 영혼의 해방을 얻은 사람들의 기쁨과 즐거움이 집회장에 가득 넘쳤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주리고 갈한 영혼들에게 역사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말씀이 달음질하여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그리하여 필리핀 전 지역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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