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17일까지 토고 팔리메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이 집회는 팔리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었는데, 다른 지역 사람들이 더 많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는 모두 45명이었고, 새로 참석한 사람들은 22명이었습니다. 집회 후에는 12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집회에서는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시청했고, 이은우 형제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보충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에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많아서 에도, 필립 형제가 아이들을 돌보며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8월에도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똑플레 모임 장소에서는 지난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의 강연 번역과 더빙이 진행 중이라 팔리메 모임 장소에서 7일부터 6일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세나 자매의 손자 세 명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참석했고, 위즈덤 형제의 두 동생도 참석했습니다. 방학 기간이라 토고 여러 지역에서 대학생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아헤페에 사는 폴 형제는 2018년부터 우리와 꾸준히 교류해 왔습니다. 하지만 다니던 교회에도 계속 참석했는데, 최근에 그 교회의 목사가 다른 교회로 가면서 폴 형제에게 설교를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6월 집회 때 폴 형제가 확실히 구원받은 후로는 거듭나야 한다는 내용으로 설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폴 형제의 설교가 달라지니 교인들 사이에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그중 폴 형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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