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은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팀을 나누어 일하고, 행사장에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형제자매들과 새롭게 탄생할 영혼들을 대접하기 위해 힘썼다. 그중 두 청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가 함께 일하는 목적을 생각하며 | 정민석(서울)
저는 이번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면서 무엇보다도 전국의 청년들이 서로 대면하여 모일 수 있었던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행사 시작 한 달 전부터 준비팀에 소속되어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진행할 청년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팬데믹으로 선교센터에서 다 같이 모이지 못하는 동안 기존 시설이 철거되거나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된 경우가 많아 팀원들과 하나 하나 점검하며 준비해 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껏 편하게 누려 온 성경탐구모임을 위해 이렇게 치열하게 준비하던 분들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동안 성경탐구모임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육체적으로 피곤할 때면 ‘청년들이 성경탐구모임
이전기사 :<2023.09>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다음기사 :<2023.09>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