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날과 다섯째 날 오후에는 한국, 미국, 독일에 거주하는 여섯 명의 패널들을 통해 교회사 특별 포럼을 들었다. 이 시간에는 유럽의 종교 개혁 시기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며 종교 개혁이 일어났던 원인과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았다. 중세 시대를 지나며 교회 내부에서는 문제점이 나타나게 되었다. 교회는 점차 성경에서 멀어졌고, 정치적인 성격을 띄게 되었다. 따라서 독일에서는 마르틴 루터로부터, 스위스에서는 츠빙글리로부터 종교 개혁이 시작되었다. 츠빙글리가 사망한 후에는 그 불씨가 칼뱅에게 옮겨붙고, 더 나아가 유럽 대륙으로 번져 나갔다. 그러면서 유럽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살아가려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패널로 참여했던 이재성 형제는 교회사 포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역사를 어떻게 이끌고 가시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했다. 몇몇 유명한 사람들이 종교 개혁을 일으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들이 가진 생각은 그 이전의 복음주의자들이 내세웠던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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