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몸을 움직이거나 이동하려고 할 때 뇌는 먼저 실행할 동작을 떠올리거나 목적지를 생각하는 등 일련의 사고를 진행한다. 그리고 눈과 같은 감각 기관을 통해 목적지나 장애물을 인지하면 뇌에서는 팔과 다리를 움직이라는 명령을 신경으로 전달하고, 이에 따라 팔과 다리의 근육과 뼈가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수행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거나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