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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플로란스 | 베냉
저는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앞둔 학생입니다. 사촌인 비아니 오빠의 초대로 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니던 교회에서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제가 학교 수업이나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 비아니 오빠가 종종 저를 불러 ‘너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었니? 이루었다면 어떻게 이루었니?’ 하고 물으며 저와 이야기하고 싶어 했습니다.
어느 날은 오빠가 저에게 거듭난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한 말을 듣기 싫었던 저는 오빠에게 나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말했습니다. 오빠로부터 ‘너는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이야기를 들어도 저는 그저 ‘나도 교회에 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어.’라고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오빠는 ‘성경은 사실이다’ 전도집회를 이야기하며 집회 일정이 잡히면 저를 초대하겠다고, 제 가족 모두가 집회에 참석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빠의 초대로 저는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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