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생각해 봅시다. 오늘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내일도 생각을 하고, 모레도 생각을 해 나가는데 그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계속 이어집니다. ‘생각의 사슬’인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이 어느 순간 끊어지면 다시 그 생각을 끄집어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것은 개인의 기억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생각을 이어 가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성경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그 뜻이 풀어져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 일을 하다가 중단하면 생각의 사슬이 끊어져서 그것을 다시 이어 나가기까지 정신적인 에너지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우리 개개인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가끔씩 형제자매들을 만나 교제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제 모임을 가지면 다음에 다시 모일 때까지 내가 교제 안에서 마땅히 가야 할 길과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지내다가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생활로 돌아가면 그 시간을 각자 마음대로 보내고는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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