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토고 팔리메의 모임 장소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팔리메는 토고에서 네 번째 큰 도시로, 최근 이곳에 새로 모임 장소가 마련되어 집회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40명이 넘는 손님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집회를 시작해 보니 참석 인원은 전체 31명이었고, 그중 집회에 처음 참석하는 사람은 9명이었습니다.
손님들 중 네 명은 콰미 형제의 친척들이었습니다. 2년 전 토고에 있는 필립 형제와 아모우 다니엘 형제가 필립 형제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필립 형제 부모님의 이웃인 콰미 형제가 구원받았습니다. 그 후 콰미 형제가 몇 년 만에 고향인 토고를 방문해서 형제들의 권유로 전도집회와 교제 자리에 몇 번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코트디부아르로 돌아가기 전에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지 않겠냐는 형제들의 권유에 따라 이번에 친척들을 집회에 초대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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