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 필리핀에 가서 공부하다 미국의 대학교로 진학해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한 후에는 광고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할 생각을 하지 못하다가 작년 11월과 올해 2월에 있었던 북미 지역 청년 모임에 참석한 뒤 이번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까지 이어서 참석했습니다. 올 2023년에 세웠던, 육체가 아닌 영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보내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최근에 청년 모임에서는 성경 속 유혹과 시험에 관한 주제들로 함께 공부하고 교제를 많이 나누었는데, 이번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에서도 같은 주제로 성경을 공부한다고 하여 기대를 갖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몰랐던 내용을 깊이 있게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특히 성경적 담화 내용이 마음에 깊이 들어왔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 불에 던져졌을 때 결박되지 않고 상하지도 않았는데, 불 가운데로 다니는 다니엘의 친구들 옆에 한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느부갓네살왕이 그 모양을 신들의 아들과 같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옆에서 함께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