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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 믿는 것 자체가 구원이었습니다

믿는 것 
자체가 
구원이었습니다
고건 | 안성
저는 1996년생이고 게임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보던 성경책에는 ‘2009년 1월 20일 목요일 밤 12시 30분에 이사야 44장 22절을 읽고 구원받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당시 저는 할머니와 사촌 동생과 함께 성경책을 읽고 있었는데, 이사야 44장 22절을 보고 감동을 받아 마음이 울컥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제가 그때 그 말씀으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그런 줄 알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항상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군 복무 중에 6박 7일의 휴가를 받아 성경탐구모임에 전일 참석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했던 것은 마음의 양식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교제 자리에 많이 참석하다 보면 구원의 확신을 얻겠거니 생각해서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계속 기도드렸습니다. 내 모든 죄를 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가 아니라, 나는 죄인이니 살려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저는 구원받았다고 말하면서도 내 죄가 다 씻어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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