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전 지역에서는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있었던 작년 12월 25일부터 2주에 걸쳐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 기간에는 가급적 많은 형제자매들이 성경탐구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각 나라나 각 지역의 모임 장소에서 모일 수 있는 사람들은 며칠씩 모여서 일정을 함께했고, 모일 수 없는 사람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1주차에는 설교와 성경적 담화를, 2주차에는 ‘성경과 과학’, ‘성경의 역사’ 특별 포럼을 시청했는데, 특별 포럼 내용은 형제자매들에게 유익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을 믿지 않거나 성경 기록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습니다.
멕시코 티후아나 소집회 소식
1월 6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소집회가 있었습니다. 그 몇 달 전부터 티후아나 형제자매들이 전도집회를 열고자 일정을 의논해 왔는데, 연초까지 대부분의 회사나 공장들이 쉬기에 초대하려는 손님들이 주말에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급하게 집회 일정을 잡았습니다.
집회 기간에는 티후아나 외곽에 있는 집을 한 채 빌려 함께 숙식하면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형제자매들 다섯 명과 손님들 다섯 명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아게다 자매가 큰아들 알베르토와 20년 지기 친구인 로사, 큰며느리의 친구 미리암과 가비를 초대했습니다. 후아니타 자매의 남편인 후안 씨도 참석했습니다.
알베르토와 로사, 그리고 후안 씨는 온라인 전도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지만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집중해서 끝까지 들은 적은 없었는데 이번 집회가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주변의 방해 없이 오롯이 말씀에만 집중하며 집회 3일간 ‘성경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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