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23.01> 교사, 학부모, 지역 형제자매들이 합력하여

교사, 학부모,
지역 형제자매들이 합력하여
- 전국 학생 전도집회 교사 후기 모음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있던 주간에, 안성 세계선교센터에서는 영혼의 구원을 갈구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187명이 모여 말씀을 들었다. 처음으로 학기 중에 열린 전도집회였기에 준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 참빛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많은 형제자매들이 마음을 모았다. 집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교사들의 소감을 전한다.
‘주님이 승리하셨습니다.’라는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 구본균(대전)
저는 지난 학생 전도집회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했습니다. 집회 후반에 죄와 복음에 관한 내용을 진지하게 듣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말씀의 마디 하나라도 그 마음 밭에 온전히 심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집회 마지막 날 학생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이번에도 주님이 승리하셨습니다.’라는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평소 교회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던 학생이 오롯이 성경 말씀에 순종하여 그 영혼이 변화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발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평소 간단한 발표를 하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아이가 자진해서 거듭난 간증을 하고 싶다고 나서는 모습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1 하는 말씀처럼 다시 살아난 이의 간증이었습니다. 놀라움 그 자체였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구원을 확신하지 못하는 다른 많은 학생들도 언젠가 말씀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함께 간증을 나눌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학생 전도집회를 통해 교사나 학부모라는 위치를 떠나 거저 받은 구원의 진리를 다른 이들에게도 똑같이 알게 해 주는 책무가 바로 우리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 천정희(대전)
저는 학생 전도집회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담당했습니다. 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제가 중학생일 때 창조자 하나님을 생각했던 마음과 지금 아이들의 마음이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회 둘째 날 두 명의 학생이 상담을 신청해 와서, 상담실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그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