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일행은 10월 3일 새벽 2시에 카메룬의 야운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발란틴 형제의 부탁을 받은 친형 펠릭스 씨가 여동생 조지안과 조카와 함께 차를 빌려서 공항에 마중 나와 주었습니다. 펠릭스 씨는 저희가 머물 호텔도 미리 섭외해 주었습니다. 호텔은 공항과 시내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고, 3분 거리에 경찰서가 있어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재단장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했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호텔에서 10월 3일부터 1주일 동안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장으로 사용한 홀은 3백 명 정도를 수용할 만큼 넓었으나 기둥이 많아서 참석자들이 말씀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집회장 한쪽에 30명 정도가 앉을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학생이거나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저녁 시간에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한 편씩 시청했고 다니엘 형제의 보충 설명을 간단히 들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두 편 시청하고 김재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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