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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교회 가운데 성령의 행하심을 감사했던 시간들

교회 가운데 성령의 행하심을 
감사했던 시간들 
- 2022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전체 스케치
김수용, 이소영
지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제46회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날짜는 작년과 같이 유럽 지역 학생들의 가을 방학 기간에 맞추었다.
성경탐구모임의 준비는 여름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이 끝난 뒤에 곧바로 시작되었다. 주제 성구와 부주제 성구가 정해지고 성경 강연을 선정하며 성경적 담화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교회사를 공부하는 특별 포럼까지 준비하게 되면서 행사 직전까지 매우 바쁜 나날들이 지나갔다.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전할 내용을 형제자매들과 함께 상고하기 위해 여러 일을 준비했던 시간, 그리고 성경탐구모임 6일 동안의 시간을 돌아본다.
성령의 이끄심을 받는 교회를 상고하며 
_ 설교와 성경적 담화, 교회사 특별 포럼
한국 시간으로 21일 저녁에 첫 번째 성경적 담화와 함께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역하여 하루 늦은 22일 저녁부터 성경탐구모임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6일 동안 성경적 담화와 해외 선교 소식을 들었고, 둘째 날부터는 낮 시간에 유병언 회장님의 성경 강연과 한국과 미국, 독일의 강사들이 발표하는 교회사 특별 포럼을 5일 동안 들었다.
성경 강연과 성경적 담화를 통해서는 2천 년 전에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께서 그 몸을 화목 제물로 드리셔서 죄악에 빠져 사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음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은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루신 일을 알리기 위해 늘 교제 가운데 머물며 성경을 가까이해야 함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지난 세 번의 성경탐구모임에서 구약의 언약과 새 언약, 그리고 성령이 내리시며 시작된 교회 시대에 대해 공부했다. 특히 지난여름 성경탐구모임 때는 성령과 교회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럽 성경탐구모임에서는 그 주제와 연결하여 교회사 특별 포럼을 통해 교회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작년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는 중동과 지중해 지역을 거쳐 간 5대 제국의 역사를 공부했는데, 올해는 초대 교회 시절부터 로마 제국 시대 때 기독교가 공인된 후로 지금까지 시대별로 기독교가 어떻게 전 세계로 확대되어 갔는지 살피며, 그 가운데 참되게 믿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받은 핍박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유럽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기에 그 역사 위에서 살며 교제를 나누고 있는 유럽 형제자매들이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두 해에 걸쳐 지리적 관점, 역사적 관점으로 성경과 교회를 탐구한 것은 의미가 깊었다. 
성경탐구모임을 열기까지 _ 사전 준비
이번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을 위해 독일 형제자매들이 주축이 되어 움직였는데, 특히 모임 장소가 있는 뒤셀도르프의 형제자매들이 많은 역할을 했다. 작년에는 모임 장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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