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21일 저녁에 첫 번째 성경적 담화와 함께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역하여 하루 늦은 22일 저녁부터 성경탐구모임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6일 동안 성경적 담화와 해외 선교 소식을 들었고, 둘째 날부터는 낮 시간에 유병언 회장님의 성경 강연과 한국과 미국, 독일의 강사들이 발표하는 교회사 특별 포럼을 5일 동안 들었다.
성경 강연과 성경적 담화를 통해서는 2천 년 전에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께서 그 몸을 화목 제물로 드리셔서 죄악에 빠져 사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음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은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루신 일을 알리기 위해 늘 교제 가운데 머물며 성경을 가까이해야 함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지난 세 번의 성경탐구모임에서 구약의 언약과 새 언약, 그리고 성령이 내리시며 시작된 교회 시대에 대해 공부했다. 특히 지난여름 성경탐구모임 때는 성령과 교회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럽 성경탐구모임에서는 그 주제와 연결하여 교회사 특별 포럼을 통해 교회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작년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는 중동과 지중해 지역을 거쳐 간 5대 제국의 역사를 공부했는데, 올해는 초대 교회 시절부터 로마 제국 시대 때 기독교가 공인된 후로 지금까지 시대별로 기독교가 어떻게 전 세계로 확대되어 갔는지 살피며, 그 가운데 참되게 믿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받은 핍박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유럽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기에 그 역사 위에서 살며 교제를 나누고 있는 유럽 형제자매들이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두 해에 걸쳐 지리적 관점, 역사적 관점으로 성경과 교회를 탐구한 것은 의미가 깊었다.
성경탐구모임을 열기까지 _ 사전 준비
이번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을 위해 독일 형제자매들이 주축이 되어 움직였는데, 특히 모임 장소가 있는 뒤셀도르프의 형제자매들이 많은 역할을 했다. 작년에는 모임 장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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