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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연대가 다함이 없는 하나님

히브리서를 생각하며 7회
연대가 다함이 없는 하나님
히브리서 1:10-2:4
2004. 2. 21. 강연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10-2:4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히브리서 1:10
이 말씀을 두고 몇 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다거나 하늘을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셨다는 말은 참 이상하게 들립니다. 사람이 손으로 무엇을 만드는 것을 설명하는 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만,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 10:29 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해서 보면, 여기서 말하는 손은 사람의 손처럼 눈에 보이는 손이 아니라 창조자의 권능을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히브리서 1:11-12
이 말씀은 창조자의 위력, 즉 창조자의 능력과 영원성은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의 변화 과정에 비하면 월등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창조자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다고 말합니다. 땅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절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저절로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을 쉽게 설명한 말이 ‘자연(自然) 법칙’입니다. 사람들은 ‘저절로’ 되었다는 말을 함으로써 인류와 하나님 간의 관계를 묵살해 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생겨난 것처럼 설명하려는 기초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저절로 생긴 물질이 아닙니다. 분명히 창조자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이 저절로 생겨났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까지도 그렇게 생겨났다고 말합니다.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어떤 거짓말을 하더라도 괜찮은 것처럼 주장하는 것이 과학자들의 실수 중 하나입니다. 수억 년 전에 어떤 동물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거나, 언제로부터 몇억 년이 흐르며 진화하여 어떤 동물이 생겨났다는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어디의 무엇을 기준으로 해서 수억 년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입니까?
세상의 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고 알려진 것은 다이아몬드입니다. 단단하다는 차돌 같은 돌을 사용해도 주먹만 한 다이아몬드 조각 하나를 깨지 못합니다. 금강석은 그 정도로 강합니다. 금강석은 돌이 아니라 어떤 나무 종류가 급작스럽게 탈 때 만들어진 탄소 덩어리입니다. 그것은 수백 억 년, 수천 억 년이 아니라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주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미생물이 만들어지고, 미생물을 통해 다른 것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더 진화해서 쥐나 곰 같은 동물이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원숭이 중에 털 없는 원숭이가 지구상에 몇이나 있습니까? 꼬리가 서서히 없어지는 중인 원숭이가 있습니까? 한 생물이 진화해서 다른 생물이 되었다는 말은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사람은 사람이고, 원숭이는 원숭이입니다. 다른 동물들도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부터 자기 형태를 가지고 존재해 왔습니다. 사람은 사람에게서 번져 나왔습니다. 원숭이도 그 종류가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것은 몸집이 아주 크고 어떤 것은 아주 작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것들을 다 하나로 생각하려고 애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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