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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성경적 담화 - 피로 세운 새 언약

성경적 담화
피로 세운 새 언약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잠언 8:22-31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그 곁에 함께 계셨던 분이 있습니다. 바로 독생자 하나님입니다. 이분이 태초에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창조의 일을 하셨습니다.
아담과 노아, 아브라함에게 피로 세우신 언약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 1:2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시려고 했던 사랑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하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탄의 유혹을 받아 죄를 지었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 곧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내어보내면서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짐승의 피가 흘려진 가죽옷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언약의 표징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인류는 번성했으나 너무 악해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홍수로 세상을 쓸어 버리셨습니다. 그때 노아의 여덟 식구만이 살아남았습니다. 홍수 이전에 채소와 열매를 먹도록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방주에서 나온 노아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하시면서 생명 되는 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창세기 9:4-7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반드시 그 피의 값을 치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피가 생명이라는 말은 생명을 얻으려면 피가 아니고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로부터 약 350년이 지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고, 그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창 12:1-2 참조 그리고 아브라함이 소돔 왕의 유혹을 물리쳤을 때 그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세기 15:4-6
이때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그대로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이끌어 내었다고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이 그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자 짐승을 쪼갠 고기 사이로 타는 횃불이 지나가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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