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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히브리서를 생각하며 6회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히브리서 1:4-14
2004. 2. 14. 강연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브리서 1:4-14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히브리서 1장의 내용을 보면, 이 당시 사람들은 천사와 하나님의 아들 중 누구를 섬겨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성경이 기록되기 전에,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인정하면 회당에서 쫓겨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 유대인들은 천사를 대단히 거룩하고 귀한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한 번씩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천사가 나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히브리서 1장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천사보다 월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또 그 뒤에는 천사보다 잠깐 못하게 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히 2:7 참조 그래서 이 내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히브리서 1장에 나타난 내용 중 혼란을 일으킬 만한 첫 번째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천사를 숭배하고 더 귀하게 여긴다는 것, 그래서 사도들이 그 천사들보다 하나님의 아들이 중요하다고 증거하는 내용이 히브리서 1장에 담겨 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해당하는 시점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도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 그로 인해 기독교 역사 속에서 성경학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우리는 히브리서 1장을 살펴보면서 그러한 논란을 피해 다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성경 문장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장의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1-2절 라는 말씀을 두고 어떤 기독교 성경학자들은 시기를 죽 끌어서 ‘그때로부터 오늘날까지’, 즉 ‘2천 년간 계속 말씀해 오시고 있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을 엄청나게 반박하며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는데, 그 사람은 또 이 내용이 7년 대환난 때 있을 일이라고 하며 히브리서의 내용 전체를 그쪽으로 갖다 붙여 버렸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어떤 사람도 성경 내용에 대해 자기주장을 내세워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유명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명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갈 2:6 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 말을 기초로 해서, 히브리서 1장의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1-2절
“말씀하신 하나님”, 과거형입니다. 그다음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했는데, 이 또한 ‘말씀을 할 것이다.’라는 미래형이나 ‘말씀해 오고 있다.’라는 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기독교 종파는 번역의 차이가 있다며 이 말씀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2천 년간 말씀해 오신 하나님이시다.’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금이 성령의 시대이니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는 성령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로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기록된 말씀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사들로 말씀하셨고, 선지자들로 말씀하셨고, 사도들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아들로 말씀하셨던 때도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3년간 가르치실 때였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요 14:16 하고 성령에게 일이 맡겨진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아들이 하늘로 올라간 후에는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때는 아들로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2천 년간 말씀해 오셨다는 주장은 어떻습니까? 예수는 이제 더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승천하셨기 때문에 더 말씀하실 것이 없습니다. 사도들을 통해 기록된 신약성경이 목사나 전도사 같은 다른 설교자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아들로 말씀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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