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정훈 형제와 함께 지난 5월 19일에 가나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나를 떠난 지 약 2년 만에 돌아온 것입니다. 도착해서 먼저는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가나와 토고 모임 장소에서 선교 일을 돕는 스태프들과 함께 모여 여러 일들을 의논하고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의 성경적 담화도 함께 듣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가나 아크라 모임 장소에서 가나 형제자매들 4명과 토고 형제자매들 22명이 모였습니다. 토고 형제자매들은 23일에 아침 일찍 토고를 출발해 국경을 넘어와 가나의 국경 근처 도시인 데누에서 그곳 형제자매들과 합류했고, 오후 3시쯤 아크라 모임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첫 번째 성경적 담화를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멀리서 오느라 피곤할 형제자매들을 고려해 이번 모임 일정에 대해 안내하고, 진행팀, 청소팀, 식당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서 할 일을 정한 뒤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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