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13살이었던 2015년에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거듭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지금까지 교제 가운데서 살아왔습니다. 가끔 구원받은 것이 맞는지 의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것은 사탄이 제가 복음을 전하거나 교제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라고, 그저 제가 영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하나님 말씀을 들었고, 교제 자리에 참석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용서해 주셨는지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항상 불안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교제 활동을 함께해 온 형제자매들 중 몇몇이 전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니었고 최근에야 진정한 죄 사함을 받았노라고 하는 간증을 들었을 때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 진정으로 구원받은 것이 맞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은 확실하고 흔들림이 없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았을 때 제가 구원받은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인정하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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