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22.05> 어려움 속에서도 맺히고 있는 복음의 열매

어려움 속에서도 맺히고 있는 
복음의 열매
 - 미얀마 전도집회 소식
조흥숙 | 미얀마
3월 말 집회 소식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사가잉 주 컬레이 지역 곳곳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미얀마 컬레이 지역에는 모임 장소가 있는 컬레묘를 중심으로 인근 여러 마을에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많이 살고, 농장도 있는 딤삼 마을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투이킨잔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산 위의 윗마을과 산 아래의 아랫마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랫마을의 동장 레칸몬 형제는 아내와 함께 참석한 지난 1월 딤삼 마을 집회에서 구원받은 분입니다. 이후 이어지는 집회에 큰아들과 며느리, 작은아들과 딸까지 초대해서 가족 모두가 죄 사함을 깨닫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레칸몬 형제는 그 뒤로 산 위에 있는 하힌 마을에 가서 지인들과 목사, 장로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교회에서 집회를 광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여 일요일에 그곳 교인들에게 ‘성경은 사실이다’ 집회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토바이로 4시간 정도 가야 하는 한킨 마을로 갔습니다. 해발 1,000m의 산 위에 위치한 이곳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외딴 마을입니다. 레칸몬 형제는 이곳에서도 지인들과 목사, 장로들을 만났고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이사야 55장 6절의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하신 말씀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을 집회에 초대했습니다.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컬레묘를 제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