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앙아메리카의 공화국입니다. 2013년 3월에 산페드로술라에서 있었던 첫 집회를 시작으로 복음이 전해졌고, 그동안 랑게, 마풀리카, 비르투드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이곳 형제자매들은 교제를 가지며 여러 도시에서 전도집회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해 왔는데, 최근 에스페란사의 한 마을에도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온두라스 서부에 위치한 에스페란사 주의 야마랑길라라는 작은 마을에는 목회 활동을 하다가 구원받은 호세 마르틴 형제의 사촌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초에 호세 마르틴 형제가 파블로 형제와 함께 사촌들의 집에서 상주하며 이 마을에 복음을 전했을 때, 온라인 전도집회를 통해 사촌들을 포함한 몇 사람이 구원받았습니다.
호세 마르틴 형제의 사촌으로, 수년간 교회를 다녔지만 죄에 대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 오랜 기간 마음고생을 하다가 이 집회에서 죄 사함을 깨달은 과일리나 자매와 아수세나 자매는 다니던 교회의 목사를 찾아가 집회에서 경험한 내용과 함께 복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교회 목사가 이분들에게 더 이상 자기 교회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자매는 낙담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 일로 인해 말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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