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온라인 학생 전도집회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각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했는데, 이번 집회에서는 모두가 같은 말씀을 들었다. ‘성경은 사실이다’ 강연은 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복음으로 말미암은 진리의 말씀이 담긴 설교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복음서 강해 설교는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 복음이 가진 중요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했고,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의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 설교들은 이미 책으로 나와 있기에 말씀을 들으면서 그 내용을 바로 이해하기 어려울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책을 함께 활용하도록 해당 강연과 책자 정보를 미리 공지하기도 했다.
집회는 2월 13일 일요일 낮 시간부터 시작되었다. 주말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두 번, 평일에는 저녁 7시에 말씀을 들었다. 평일 저녁에 말씀을 듣기 어려운 사람들은 다음 날 낮 2시에 있는 재방송을 통해 해당 말씀을 시청할 수 있었다.
매일 말씀이 끝난 뒤에는 중남미, 네팔, 필리핀 등지에서 구원받은 해외 형제자매들의 간증 영상을 함께 보았다. 어린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의 간증 영상도 있었는데,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또래의 구원 간증을 들으면서 각자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 것이었다. 기쁨과 진심이 어려 있는 해외 형제자매들의 간증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복음으로 열어 주셨다는 것과, 복음이 전파됨은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되새겨 볼 수 있었다.
하루의 모든 프로그램 일정이 마무리되면 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교사들과 모여 들은 말씀을 되새겼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집회 첫날에는 유 회장님의 마태복음 7장 13–20절 강해를 통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상고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좁은 문’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하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내가 좁은 문으로 가는 생명 길에 확실히 들어섰는지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되었다. 저녁에는 마태복음 13장 3-23절 강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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