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다 함께 성경을 외우게 된 것은 한 형제로부터였습니다. 식당을 하시는 한 형제 부부는 2년 전에 팬데믹으로 인해 장사가 안 되고 무료한 시간이 지속되자 한 달에 성경 한 장을 외우자는 목표를 세우고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외운 것을 저희 부부 앞에서 보여 주었는데, 1절부터 끝까지 외우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며 끝 절부터 1절까지 거꾸로도 외웠습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저희 부부도 성경 암송에 동참하게 되었고, 주변 형제자매들도 차츰 같이 성경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교제 가운데서 히브리서 9장, 10장을 암송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정말 좋았습니다.
히브리서 암송을 하면서 그 내용들을 보니 성경 전체가 이야기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들이 다 나타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원한 속죄와 언약, 그리고 영원한 기업의 약속에 대한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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