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는 인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입니다. 지리적 위치로 인해 ‘인도의 눈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반도의 약 3분의 2정도 되는 면적에 2천만 명 정도 되는 인구가 살고 있는데, 그중 80% 정도가 불교를 믿는 신할리즈라는 토착 민족이고, 그밖에 여러 민족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언어로는 신할리즈어, 타밀어, 영어가 주로 쓰입니다. 인구의 70% 이상이 불교 신자, 12% 정도가 힌두교 신자이며, 그밖에 이슬람교나 기독교, 가톨릭교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독교와 가톨릭을 믿는 사람들 수도 꽤 되는 편인데, 그중 가톨릭을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리랑카 서쪽 해안에 모여 삽니다. 그래서 그곳을 ‘가톨릭 벨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리랑카는 1505년부터 약 440년간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다가 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4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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