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북쪽 이스라엘의 멸망 때에는 이런 말씀이 없었습니다. 유다 지파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그 뜻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또 선지자들에게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약의 말씀이 있었기에, 그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태어나시기 약 740년 전 아하스왕 때에 북쪽 이스라엘 왕 베가와 아람 왕 르신이 남쪽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성경에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 사 7:2 라고 기록될 정도로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웠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임마누엘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또 히스기야왕 때 남쪽 유다를 침공하는 군대가 있었습니다. 나라가 망하기 직전의 그 상황에서도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주셨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미가 5:2
하나님께서는 나라가 위태할 때마다 반드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시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바벨론으로부터 멸망 당하기 직전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회복의 말씀과 함께 새 언약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31:31-34
이 새 언약에 대해서는 신약성경 히브리서에, 특히 8장 8절부터의 내용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 모든 사람이 영원한 기업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마지막 때 이스라엘 민족이 완전히 회복되는 일이 있을 것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브리서 9:15
“새 언약의 중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과 포도주를 드시면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눅 22: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인간이 영원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에 예레미야를 통해서 70년의 벌을 받는 기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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