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에서 태어나 가나에서 자란 델라리스 자매는 미국 휴스턴으로 이사를 온 후 토고에 있는 한 자매의 초대로 온라인으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분입니다. 이후에 가나에 있는 친척으로부터 아이티에 있는 한 여자 목사를 소개받아 연락을 하면서 그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아이티는 카리브해에 있는 쿠바 옆의 작은 섬나라인데, 여러 가지로 나라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해마다 큰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난 8월에도 규모 7.2의 지진이 일어나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 허리케인이 주로 지나가는 경로에 위치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도 아주 큽니다. 최근에는 그곳 대통령이 암살을 당하는 등 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잘 연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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