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16시간을 가면 볼리비아 제2의 도시 산타크루즈에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알레한드로 키스베르트, 루페 에르민다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 씨는 자영업을 하시고, 루페 씨는 교사입니다. 이분들은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종교 생활을 해 왔던 분들입니다. 선을 많이 행해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봉사하고, 금식과 기도를 하며 철저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레한드로 씨는 그렇게 살면서도 마음에 갈등과 공허함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던 중에 루페 씨의 학교 동창이었던 볼리비아의 에스텔라 자매와 SNS를 통해 연결되었고, 에스텔라 자매가 이분들을 온라인 전도집회에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본인들이 알던 것과 다른 그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했고,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스텔라 자매 부부를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초대했고, 에스텔라 자매와 프레디 형제가 알레한드로 씨의 집으로 가서 함께 지내며 온라인 집회 말씀을 다시 들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듣고 이들 부부가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이분들은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는 온라인 집회에 주위 사람들과 이전에 다니던 교회의 교인들을 초대하기 시작했고, 집회 때는 사람들이 본인의 집에 와서 말씀을 듣도록 했습니다. 또 저녁 식사도 직접 준비해서 대접하고, 늦은 시간에 말씀이 끝나면 집까지 데려다 주는 등 말씀을 듣는 분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집을 모임 장소로 열어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과 함께 교제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 형제의 간증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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