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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 온몸과 재산 드려 이 복음 전하자

온몸과 재산 드려 
이 복음 전하자
- 필리핀 민다나오 소식
고엄수 | 필리핀
6월 전도집회 소식
지난 6월 1일부터 7일 동안 미살립 툴루안 마을의 교회에 샤론 자매를 비롯한 형제자매들이 방문해 집회를 진행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 교회의 목사는 2008년경에 ‘성경은 사실이다’ 집회에 몇 차례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에 그 목사가 돈돈 형제가 운영하는 카센터에 와서 대화를 하던 중에 자신의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하자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목사 부부와 딸, 그리고 교인 세 명을 대상으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우기라서 비가 많이 내렸고 날씨 변화가 심해서 목사는 몸이 아파 말씀을 끝까지 듣지 못했지만, 이 집회에서 교인 아이다 안사오 씨 부부가 죄 사함에 대해 확신을 얻었습니다.
저는 미살립의 툴루안 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다 안사오입니다. 올해 12월에 51세가 되고, 자녀가 셋 있습니다. 저는 지식이 부족하고 배우지 못해서 들은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번에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제가 어디서 왔는지와,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성경은 사실이다’라는 집회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저에게 말씀을 듣겠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저는 살아오는 동안 진리를 알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제가 정말 거듭난 사람인지 궁금했고, 참된 구원을 찾고 싶었습니다. 기도할 때나 찬송가를 부를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는 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그 이유가 제 삶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 즉 죄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저를 죄에서 구속해 주셨습니다. 전에 저는 남편과 함께 여러 가지 잘못된 행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저의 모든 죄를 가져가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통해서 참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참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이곳을 방문해 말씀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 모두도 저처럼 진리를 찾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주께서 목숨을 가져가신다 해도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도, 지옥도, 환난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가는 곳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있었던 민도로 온라인 집회에는 미살립의 리셀 자매가 친구 리쉘을 초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친구는 전에 집회에 참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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