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도에서 군인으로 살고 있던 오빠 부부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던 오빠는 의사에게 보여도 눈이 낫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니 하나님을 믿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알았다고 대답을 했고, 올케와 하나님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찬송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오빠 부부가 인도로 돌아가면서 성경책과 찬송가 책을 주고 갔지만, 사실 그것을 믿는다고 병이 낫겠느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굿을 하고, 하늘의 별과 달을 섬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너월퍼라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여럿 있었습니다. 당시 제 눈은 완전히 실명한 상태였고, 의사도 시력을 회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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