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21.08> 각자의 자리에 견고하게 서 있는 형제자매들

각자의 자리에
견고하게 서 있는 형제자매들
- 라틴아메리카 소식
정명준 | 멕시코
5월 소식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인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전도집회 일정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온라인 전도집회 때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속한 사람들 중 몇 명이 구원받았습니다. 그에 관련해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볼리비아의 곤살로 카이사야 씨와 그 아내 마르타 치케 씨는 4월 온라인 집회에 처음 참석한 이후 볼리비아의 프레디 형제와 연결되어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았고, 5월 집회에 참석해 구원받았습니다. 모임 장소에서 가진 대면 모임에도 몇 차례 참석했는데, 최근 볼리비아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늘면서 정부 방침으로 인해 모임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모임이나 집회에 빠지지 않고 접속해 열심히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레네 마르티네스라는 분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결된 이후 후안 메히아 형제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고, 5월 집회에 전일 참석한 후 구원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앙헬라 씨는 5월 집회에 마지막까지 잘 참석했지만 구원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회 후에 멕시코시티에서 접속한 다른 두 명과 함께 개인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성경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어 많은 것을 배웠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는 했지만, 죄 사함에 대해 확실히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초에 세례를 받다가 성령의 임재함을 느꼈다고 하기에 오로지 말씀과 믿음으로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다음 집회에도 참석할 것을 권했습니다. 개인 상담을 진행한 멕시코시티의 두 사람은 말씀을 잘 이해했고, 확실히 복음을 깨달았습니다. 
 5월 온라인 집회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 중 관심을 보였던 사람들 20명에게 ‘성경은 사실이다’ 첫 번째 비디오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보내 보았습니다. 그중 한 분이 두 번째 비디오를 요청하여 또 보내 주었는데, 한동안 대답이 없다가 2주가 지나서야 세 번째 비디오를 보고 싶다고 연락를 해 왔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얼마나 마음을 모으고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에 형제자매들이 힘을 내도록 서로 계속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