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서 살다가 올해 4월부터 제주도에 내려와 녹차밭에서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5월의 어느 날, 일손을 돕기 위해 제주에 오신 형제자매들과 ‘성경은 역사다’ 온라인 전도집회 강연을 함께 듣고 교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어른들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분들이 가지고 계신 확실한 믿음이 제게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저도 모르게 “저는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하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형제자매들 앞에서 시인하고 나니 제가 아직 구원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저는 마음이 너무나도 어두워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평소에 하나님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하나님께서도 분명 저를 자녀로 보며 사랑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하나님은 선과 악을 분명하게 가르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아직 구원받지 못한 저에게 하루아침에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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