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5세이신 시미오나 할머니는 카가얀데오로 모임 장소 근처에 사십니다. 연세가 많아 눈과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를 처음 만났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형제자매들과 함께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는 문제를 의논했습니다. 할머니의 자녀들과도 할머니에게 어떻게 말씀을 들려 드릴 수 있을지를 논의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5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꿈 같은 사랑> 책 내용으로 성경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한 형제가 스피커와 마이크를 이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희는 할머니가 이틀 동안 성경 공부를 잘 견디어 내실지 염려가 되었지만, 다행히도 할머니는 말씀을 잘 들으셨습니다. 졸지도 않으셨고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으셨습니다.|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