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 때, 모세는 요셉의 뼈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요셉이 죽기 전에 자기 뼈를 가나안 땅에 묻어 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부탁대로 그 뼈는 세겜에 장사되었습니다.
야곱은 세겜에서 단을 쌓고 그곳의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창세기 34장은 야곱의 딸 디나가 히위 족속의 추장인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때 시므온과 레위는 그 족속 남자들을 전부 쳐 죽이고 재물을 빼앗았는데, 훗날 야곱은 아들들에 대해 예언을 하면서 시므온과 레위가 이 일로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35장에서 야곱은 세겜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 벧엘에 도착했습니다. 벧엘은 야곱이 하란으로 갈 때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해 주셨던 곳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꿈에 나타나셔서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 28:14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에 벧엘로 돌아온 야곱은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야곱에게 나타나 다시 한번 이스라엘이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창세기 35:9-11
하나님께서는 브니엘에서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는데, 이곳에서도 그를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땅의 중심에는 요단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북쪽 헐몬산에서부터 갈릴리 호수를 지나 사해에 이르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서편은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동편에는 많은 이방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요단강을 중심으로 서쪽과 동쪽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두 번에 걸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는데 이것은 야곱 개인의 이름이면서, 그 민족의 이름이자 나라의 이름입니다. 영광스러운 의미가 담긴 이름인 것입니다.
야곱은 하란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브니엘을 지나 숙곳에서 장막을 쳤고, 요단강을 건너 요단 서편 세겜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벧엘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쪽 브니엘에서 한 번 이스라엘이라고 불러 주시고, 요단강을 건너 서쪽 벧엘에서 다시 한번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불러 주신 것은 야곱의 후손들을 통해 먼 훗날 이방인들까지 복을 받을 모습을 미리 보여 주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요단 서편에서 막내아들 베냐민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지금 그대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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