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주신 분들 중에는 종교적 성향이 강한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더라도 하루 이틀 말씀을 듣고는 본인의 신앙관과 맞지 않는다는 분도 있었고, 본인이 기대하는 은혜로운 설교를 하지 않는다며 더 듣기를 거부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한편 성경책을 보내 달라거나, 기도를 해 달라거나, 주변 사람이 아프니 도와 달라는 등의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4월 말 온라인 집회를 앞두고는 백 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문의를 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복음에 대해 묻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전도의 일은 결과가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에 형제자매들은 서로 격려하고 도우면서 집회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5월에 두 번째 열린 집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있었습니다. 집회 첫째 날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 접속하신 분들 중에 마리아 앙헬리카라는 아르헨티나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처음에 저희를 다소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집회에 참석하는 중에 칠레에 있는 본인의 지인을 두 명 더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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