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판정을 받기 1년 전쯤에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좋지 않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났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장암 판정까지 받게 되었고, 현재는 간의 2/3까지 암이 전이되어 간이 재생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주치의는 현재 저의 남은 수명이 5-6년 정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암 판정을 받은 후로는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우울감, 좌절감으로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삶에 대한 희망조차 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괴롭고 힘든 때에 만나게 된 목포에 사는 김황석 삼촌이 제게 상담을 한번 받아 보라고 권유했습니다.
저는 친가 쪽이 기독교를 믿어서 어렸을 때 잠깐 교회에 다니기도 했는데, 성경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어릴 때의 종교 생활로 막연하게나마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았고 힘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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