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역대상 21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사탄이 다윗을 격동하여 다윗이 인구 조사를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악하게 여기시고 이스라엘을 치셨습니다. 다윗은 3년의 기근과 석 달 동안 적에게 패해서 쫓기는 일, 사흘 동안의 온역 가운데 선택을 해야 했고, 결국 사흘 동안 온역이 내려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7만 명이 죽었습니다.
다윗은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단을 쌓았는데 그곳이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갓을 명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하는 곳을 내게 붙이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붙이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온역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 … 그 기지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사자를 명하시매 저가 칼을 집에 꽂았더라 이때에 다윗이 여호와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응답하심을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렸으니 역대상 21:18, 22, 25-28
이때 다윗이 제사를 드렸던 곳에 훗날 솔로몬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전을 지었습니다.
성전 동편의 감람산과 관련된 내용은 스가랴서 14장에 있습니다.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4절
성전이 있는 곳의 동편에 감람산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훗날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처럼 모리아 땅은 매우 의미가 깊은 장소입니다. 이곳에 성전이 지어졌고, 예수께서 돌아가신 골고다 언덕이 있으며, 예수께서 재림하실 감람산도 있습니다. 이 예루살렘은 새롭게 시작되는 곳이며, 새 언약이 주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새 언약이 이루어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2장에는 또 다른 중요한 한 장소가 나타납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19절
브엘세바는 이스라엘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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