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부터 11일까지 베냉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베냉은 토고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식민지로 있다가 1960년에 독립한 나라입니다. 지금까지 베냉의 수도인 포르토노보에서 거의 매달 자체적으로 전도집회를 열어 왔으나 구원받는 사람이 드물어 이번에는 토고의 브라이트 형제와 다니엘 형제가 가서 직접 집회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베냉에서 모이는 형제들의 대다수는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입니다. 이번 집회를 돕기 위해 집회 장소로부터 약 25km 떨어진 칼라비 지역에서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베냉에서 가장 열심인 형제 중 한 명인 요하네스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집을 떠나 있기도 했습니다.
집회를 위해 포르토노보의 한 호텔을 빌렸습니다. 참석자는 19명이었으며, 처음 말씀을 듣는 사람은 8명이었습니다. 브라이트 형제와 다니엘 형제가 사회를 맡았고, 낮에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6일 동안 저녁 시간에만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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