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는 ‘성경은 역사다’ 집회에 세 번째로 참석했습니다. 처음 참석했던 집회는 칼라판에서 열린 집회였습니다. 그때 첫날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창세기 말씀에 대한 설교를 들었는데, 익숙한 말씀이었고 내용이 좋았습니다. 저희 목사들은 새로운 가르침을 들으면 소감과 의견을 나누고 그 내용을 신중하게 검토합니다. 그때 같이 참석한 다른 목사 네 명과 함께 들은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 말씀까지 듣고 계속해서 집회에 참석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이 지나면서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저희는 설교에서 은혜와 관련된 내용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들려주시는 말씀은 온통 죄에 대한 것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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