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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함께하는 일에 동참했을 때 제게 복이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일에 동참했을 때 제게 복이 되었습니다
백정희 | 광주
 저는 작년 한 해 동안 아이만 교회학교 수업에 참석하게 하고 저는 교회학교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올해 2월에 있었던 초등학생 온라인 전도집회 때에 아이와 함께 강연을 듣고 분반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날 들은 것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서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제가 오히려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교회학교에 소홀하여 아이들과 교감하지 못했던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분반 활동이 끝나고 나면 부모들이 모여서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지금까지 교사들이 이렇게 고생해 왔는데 그 일에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진 중고등학생 전도집회 때에는 광주 교사들뿐만 아니라 호남 지역 교사들이 모두 함께 모였습니다. 중국의 여러 지역 분들이 참여했고, 로마로 유학을 가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인 자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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