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은 베트남계 몽족 사람들로, 자유롭게 기독교를 믿고자 종교 활동에 제약이 큰 베트남에서 난민으로 태국에 입국한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원래 파땅 마을에 있는 교회를 다녔는데, 구원받은 후에는 다니던 교회에 나가지 않자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교회의 목사가 내어 준 집터에서 살고 있었는데, 교회 사람들이 이들의 대나무 집을 헐고 전깃줄도 끊어 당장 살 곳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이분들에게는 단순히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보호를 받는 장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분들은 거주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형제의 외가쪽 친척이 후어이꾹이라는 마을에 있는 본인의 땅을 내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이 형제 부부와 이 형제의 부모님, 외삼촌 쭈아 형제, 남동생 부부까지 네 가족이 후어이꾹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한국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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