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4일에 필리핀에서는 온라인으로 ‘요한복음 한눈에’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암송하는 대회를 가졌습니다. 개인 참가자 38명과 25개 그룹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인상적인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11살 어린이도 있었고, 악타 마을에서 여러 명이 참가해 영어로 외우기도 했습니다. 글 내용을 그대로 외우는 사람들도 있었고, ‘요한복음 한눈에’ 내용을 찬송 곡에 붙여 만든 노래로 암송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암송하는 기나긴 시간 동안 모두가 지루한 줄 모르고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참가자들이 암송하는 것을 보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수상과 특별상을 마련해 수상한 형제자매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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