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지역 미살립의 볼로론에서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모임 장소에서 소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에서는 12월에 한국에서 진행된 ‘성경은 역사다’ 전도집회 강연을 들었습니다. 집회는 모임 장소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습니다.
집회에는 크리사, 마테사 자매의 초대로 26세 로리 가와슨 씨가 참석했습니다. 이분은 몇 년간 교제에 함께했지만 확실한 구원 간증을 한 적은 없었던 분입니다. 작년에는 교제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번 집회에서 말씀을 듣게 된 것입니다. 로리 씨는 말씀을 듣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지만 죄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로리 씨와 같은 분들을 위해 다시 집회를 열어 모임 장소에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여섯 명이 말씀을 들었으나 로리 씨만 끝까지 참석했고, 로리 씨는 결국 확실한 간증을 전해 주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듣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이전 집회 강연을 통해 제가 정말로 죄인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에는 성경을 알기 위해 꾸준히 읽었지만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고,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죄에 관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