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역에 복음을 전하자는 소망을 말씀하시는 권 사모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전도에 대한 책임을 다하시려는 그 마음을 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권 사모님은 1962년에 죄 사함을 받고 난 후 로마서 말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사도 바울이 우리가 빚진 자라고 말한 구절을 소개하실 때 저는 저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구원받은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깨닫는 것으로 끝이 아니고, 내가 구원받은 것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는 것을 내 삶에서 실천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구원받은 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다는 것을,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냈다는 것을 스스로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 남은 한 가지 사실은, 앞으로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위해 참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보고 들으면서 복음이 반드시 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그것이 저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함을 마음 깊이 느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볼로론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복음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저도 진심으로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div_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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