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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 마음에 이루어진 할례

데이비드 응우옌 | 폴란드
 저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살고 있는 베트남 사람입니다. 거듭난 부모님을 따라 다섯 살 정도부터 설교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바르샤바 형제자매들은 대부분이 베트남 사람이라 모임은 거의 베트남어로 진행됩니다. 저는 베트남어를 알아듣기는 했지만 그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설교 듣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에 대해 깊은 생각은 없었고 그저 옛이야기로만 여겼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1년에 한 번씩 독일에서 열리는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을 때는 교회학교에서 수업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대해 듣고 공부한 것들이 하나로 연결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갈수록 성경이 어렵게 느껴졌고, 하나님의 마음과 논리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11살이 되었을 때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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