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다른 사람들의 간증을 들을 때마다 무언가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감정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불안했습니다. 저는 그 불안한 마음이 싫어서 무시하고 회피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는 점차 학교 생활에 바빠졌고, 차츰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활동은 더 이상 제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제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사실을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말할 자신이 없어서 더 피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만에 전도집회에 참석했는데 설교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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